"8년 연속 부동의 1위."

홍성브레이크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8년 연속 브레이크 라이닝ㆍ패드 부문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해왔다.

이는 홍성브레이크만의 고객만족경영에 기인한다. 시장점유율 확대나 원가절감이라는 근시안적 경영목표 추구에서 벗어나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궁극적 경영목표로 삼고 시장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장기적ㆍ지속적으로 확보함을 추구한다.

고객이 제품의 품질은 물론 서비스에 대해 원하는 것을 기대 이상으로 충족함으로써 재구매율을 높이고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가 지속되도록 하는 소비자 서비스가 홍성브레이크의 핵심 경영 화두다.

1988년에 설립해 올해로 25년을 맞는 홍성브레이크는 끊임없는 연구개발 및 투자를 통한 기술력의 축적과 신소재 개발에 전념해 왔다. 홍성브레이크는 마찰재 포뮬러 설계에 자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을 통한 안정된 품질과 공급 체계로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30여 개 국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기후 특성이 세계 마찰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최적의 개발 실험실 조건이었다. 또 변함없는 고객만족에 대한 품질 고집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외국 선진 시장에서도 각광받는 비결이라고 홍성브레이크의 한 연구진은 설명하고 있다.

홍성브레이크는 현재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금속성 마찰재(Semi Metal), 저금속성 마찰재(Low Metal), 비석면계 유기질(Non-Asbestos Organic) 등을 개발ㆍ양산 중이다. 현재 북미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세라믹(NAO) 계열 마찰재 등 선진 배합기술로 생산된 홍성브레이크 제품의 특성은 탁월한 제동력을 자랑하며 고온에서도 열에 대해 안정성과 전기절연성을 유지한다.

아울러 부드러운 소재를 채택해 브레이크 마찰 소음현상을 극소화했고 고품질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운전자의 제동감을 향상시켰으며, 휠에 고착되는 분진 또한 감소시켰다. 홍성브레이크는 대한민국 1등 마찰재 기업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대표적인 중소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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