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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eronica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4-12-1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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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속초출장샵 여름, 내가 다녀온 속초 여행을 풀어보겠다(8월 21일~22일).​남편이 속초로 출장가야 된다며 투덜거리길래, 뭐? 속초?! 나도 갈래!&quot하고 따라나선 갑작스런 1박2일 여행. ​대포항에 오징어 먹으러 갔던 게 십년 전 아닌가? 오랜만에 가는 속초라 설렜지만... 설렘만 가득.언제나 그렇듯 별다른 계획도 없이 숙소만 겨우 예약했다. ​동네 맘 카페에 알아보니 올해 오픈한 체스터톤스를 추천하길래 덜컥 예약. 깔끔하고 분위기도 괜찮았으나 구조상 결함인지 주차장에서 로비 들어가기, 엘리베이터 타고 이동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동네맘들이 추천한 이유는 속초출장샵 아마 노천수영장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아이들이 있다면 나도 무척 좋아했을 거 같다. ​365일 매일 꿈 같은 하루가 펼쳐지는 곳! 체스터톤스 속초의 끝없는 감동으로 초대합니다. 1805년 영국에서 설립되어 세계로 뻗어 나간 영국 런던 최고의 부동산 브랜드, 체스터톤스. 216년 역사의 믿음과 노하우가 체스터톤스 속초를 만듭니다. Chetertons는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로서, 1805년에 영국에서 설립되어 5개 대륙 29개국에 진출하여 216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런던 최상위 부동산 회사 중 하나입니다. 속초출장샵 체스터톤스는 영국의 왕립학회(RICS)창립 멤버로서, 다년간의 국제적인 활동과 현재 시점에 맞게 적...​세시간 남짓 걸려 도착한 속초. 검색으로 찾아본 함흥막국수에서 간단하게 점심 해결하고. ​잠깐 들른 칠성조선소카페. 2층 뷰가 좋은 자리는 이미 다 찼지만, 전체적으로 널찍하고 여유로운 공간이 맘에 들었다. ​막국수랑 남편이 손도 안 댄 만두까지 내가 모두 먹었더니 배가 넘 불러 유명하다는 소금빵도 맛보질 못하고 ㅠㅠ아메리카노만 홀짝홀짝 마셔댔다.칠성조선소 2층에서 바라본 속초 바다​커피를 마시고, 남편은 볼일 보러 가고, 나에겐 속초출장샵 세 시간 가량의 자유시간이 주어졌는데...ㅎㅎ ​동아서점, 문우당서림을 둘러보고 책 읽다 맘에 드는 책도 사야지 하던 야무진 계획은, 근처에 있던 소품샵 '희희횸횸'에 들르면서 사라지고, 결국 세 시간 중 두 시간을 순삭하게 된다^^​이 작은 가게에서 두 시간 동안 뭘 했냐고? 보고 또 보고, 만져보고, 걸어보고, 바구니에 담았다 내려놨다 하면서...가게 이름 희희횸횸처럼 귀횸한 주인장과 수다도 떨면서. 체스터톤스 속초 바로 앞에 자리한 희희횸횸주인장이 만든 예쁜 소품들과 힘이 나는 글귀가 담긴 속초출장샵 엽서 등을 만날 수 있다.​미술이나 디자인과 전혀 상관없는 인문학도로 평범한 직장인 생활을 했다는 주인장. 회사생활이 넘 힘들어 자존감이 바닥으로 떨어졌을 때 좋아하는 글귀를 캘리그라피로 써보고, 그림을 그리면서 힘을 냈다고 한다. ​그렇게 그리고 쓴 그림과 글을 인스타에 올렸고, 이를 본 출판사의 제안으로 책도 내고, 고향으로 돌아와 이렇게 자신만의 가게도 오픈했다고 한다. 텅빈 가게를 자신만의 색채로 꾸미고 싶어 인테리어 기간이 길어졌고, 그만큼 힘들었지만 매일매일 채워가는 재미가 있다고 얘기하는 속초출장샵 주인장은 너무나 행복해보였다. 개성을 담은 캐릭터와 디자인에 숨을 불어넣어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시키는 일은 얼마나 짜릿하고 행복할까? 부럽기도 하고, 젊은 나이에 모험을 시작한 주인장을 응원해주고 싶었다. ​그래서였나? 엽서, 반지, 그립톡, 마스크 스트랩, 도장, 하나둘 담다보니!!!금액을 보고, 주인장도 계산기를 다시 두드렸다. 소품샵에서 이런 거금을?! @.@​계산기를 잘못 누른 게 아니었다^^;하지만, 소소한 기쁨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나눌 생각을 하며 기분좋게 카드를 긁었다. 구매한 많은 엽서 중 생각이 많은 남편에겐 요거를. ​ 속초출장샵 그냥 잘 된다고 생각해!&quotㅋㅋ한땀한땀 구슬 꿰듯 만든 반지비즈로 만든 반지는 색조합이 다채로워 고르는데 한참 걸렸다. 열개 샀는데, 이제 왼손의 두 개 반지만 남았다. 친구들과 우정 반지로 나누고, 남은 두 개.스마일이랑 알록달록은 내꺼야~~ㅎㅎ보고 있음 기분이 좋아진다^^ 구입한 소품 중 극히 일부예쁘고 소소한 것들을 아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요건 내가 쓰려고 남겨둔 것들. 마스크스트랩은 귀여운데,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되고^^;;도장은 일기장에 주로 찍고 있다. ㅋㅋ 소품을 구입하면 속초출장샵 종이봉투에 캘리그라피로 이름이나 원하는 문구를 써준다^^돌아댕기다 좋아하는 해바라기가 눈에 띄어~ 한장. 소품을 한가득 가방에 넣고, 동아서점으로 향했지. 이번 속초여행이 좋았던 건 이 모든 곳이 걸어서 이동이 가능했다는 것. 물론, 먹거리로 가득한 중앙시장도 좋았지만^^ 그 얘긴 담에. ㅋㅋ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54번길 3강원도 속초시 중앙로46번길 45 칠성조선소강원도 속초시 엑스포로2길 4 1층 희희횸횸(heeheehyomhyom)강원도 속초시 엑스포로 109이 모든 곳을 걸어서 다닐 수 있어 좋았다. 여기엔 속초 동아서점과 문우당 서림도 포함. 속초출장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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