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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수출 컨테이너운임 수입 물류를 책임지는 포워더백발의 안팀장입니다.​오늘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주간 리포트를리뷰해보겠습니다.​홍해 확전, 운임 강세헤드라인 그대로 입니다.상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가 7주 연속으로 상승하여 15개월만에 2000포인트를 돌파했습니다.​분명 엊그제까지1000포인트 근방에서 공방을 펼치고 있었는데요.제가 보유한 주식 종목과 다르게2배로 컨테이너운임 뛰어올랐네요.​지수가 2배로 뛰면지수추종 종목은 원래 3~4배도 넘게도 뛰어야 하는데(하락종목도 있으니 지수 평균으로 하면요)컨테이너 운임지수는 종목수(?)가 많지 않아2~3배 정도 상승한 구간이 많습니다. ​운임 상승의 시작은 홍해에서 시작되었으나,주도주는 유럽/지중해에서미주로 옮겨간 모양새입니다.​월초 컨테이너운임 1000불 인상에 이어15일부로 거의 2000불을 인상했거든요.그래서 서안, 동안 모두 큰 폭의 상승을 보여줬습니다.​원래 운임이 올라가면 선사는 무조건 좋고화주는 무조건 안좋고포워더는 원래 좋았어야하는데..요즘같은 상황은 포워더가 너무 안좋네요.​갑작스런 운임 인상으로 상승분을 컨테이너운임 모두 받아내기가 녹록치가 않네요.​제가 영업을 잘 못해서 그런지 몰라도,이번 달 무진장 마이너스를 봤습니다. 코로나 시즌과 달리 스페이스가 아예 없지않아서화주이탈이 너무너무 쉬어졌거든요.​각 권역별로 요약 내용입니다.대동 소이 합니다. 설 앞두고 운임이 컨테이너운임 강세를 보이고 있다.홍해 사태 덕분에 운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희망봉 우회로 T/Time이 길어져서 깡통 회전이 잘 안된다그래서 운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운하는 여전히 힘들다 그래서 운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1월달에는 녹음기를 틀어놓은 컨테이너운임 듯이 똑같은 멘트 일색입니다.변하는 건 컨 운임만 올라가고 있네요. ㅎㅎ​​​​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고점 징후가 보인다는 점입니다.단기 급등에 대한 피로감으로 소폭의 조정이 있는 듯 합니다.주식시장 분석이랑 유사하네요. 건전한 조정 후에 컨테이너운임 2차 파동이 나올 것인지,아님 이대로 하락 전환할 것인지..ㅎㅎ​유럽/지중해 운임이 소폭 조정되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오른 폭에 비하면 티도 안나지만,그래도 운임 상승세가 꺾였다는 것은 유의미해 보입니다.​그리고 미주 운임도Tier1 기준으로 소폭 낮아진 컨테이너운임 운임으로 신규 계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특정선사, 일부 화주에 국한된 것이지만,그래도 유럽 운임 시황처럼상승세가 꺾인 것 같습니다.​수출, 수입자 여러분물류업계 종사자 여러분시황이 조금씩 정리가 되는 듯 하니조금만 더 힘내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