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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차, 밀라노 대성당,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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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987회 작성일 24-05-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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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사이트 ITALY 2024 1일4끼하는삶 이탈리아 북부 혼자 자유여행 ▼▼▼이어지는 포스팅▼▼▼ITALY 2024 와인과 커피에 취한다 이탈리아 북부 혼자 자유여행 나흘간의 고행이 끝났다 누가 칼 들고...​09 MAY, 2024숙소에 짐 풀자마자 7년만에 두오모를 보러 왔습니다 밀라노...날씨 좋을 땐 꽤나 예쁜걸...? 원래는 스폰티니를 먹으러 갈까 하다가 협소한 좌석에 당황해서 다른 맛집을 급히 찾아 이동해 봅니다 밀라노사이트 밀라노에서 흔치 않은 평점 높은 맛집 Piz 메뉴가 네 개뿐인 핏제리아라 한 판씩 다 시켰는데...맛 없는 게 없네... 아페롤 들이켜~~~ 와인도 들이켜~~~ 님들 소신발언하자면 이탈리아 와인...명성 대비 별로예요 나는 드라이하고 인텐스한 와인을 좋아하는데 아무리 식당 주인장들한테 추천 받은 걸 주문해도 다 밍숭맹숭~하달까? 밤 두오모와 해장 젤라또 조으네~ 본토 젤라또는 참 밀라노사이트 쫠깃하네요 부팔라 샐러드까지 거하게 한판하고 신나게 걸어서 숙소로 갔답니다 와인 맛 없다는 사람 치고 너무 잘 마셨다는 거^^,,, ​10 MAY, 2024증말 올만에 한인민박을 예약해 봤어요 김치찌개 맛이 너무조아... 해장 시원하게 때리고 밀라노 근교 도시로 유명한 꼬모 호수에 가보기로 결정! 두 시간 뒤에 출발하는 기차표를 끊었어욘 그리고 도착한 꼬모 호수는... 참 밀라노사이트 청량하군아...눈이 좋아지는 색으로만 이루어진 곳 이날 유람선 예약 사이트가 터져서 현장예매만 가능해서...티켓 줄이 터지더라고 일단 포기하고 호수 뷰 얹은 리조또 먹어 밥 먹고 또 일련의 사건들을 겪었는데... 결국 유람선은 (티켓도 샀는데) 못 탔다는 거 관광 선진국 이탈리아? 시스템은 중남미와 다를 바 없다 분노를 식히는 생맥 두오모 뷰 스까서 들이켜~ 젤라또도 밀라노사이트 들이켜~ 꼬모 호수에서 먹은 젤라또가 찐 인생 젤라또임 여기는 필히 소개해야겠어... 페리는 놓쳤지만 덕분에 예쁜 꼬모 시내를 구경할 수 있어서 오히려 좋았답니다 럭키띵시잔아~ 헝가리 친구가 어미새처럼 먹여 준 꽈자 그리고 밀라노로 오는 길에 스페인과 헝가리인 커플을 만나서 열정적인 수다를 떨고... 어쩌다가 엄청난 맛집들을 알게 되었는데...(투비칸티뉴드) ​11 MAY, 2024여행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밀라노사이트 오후에 밀가루 파티 해야 하니까 죽기살기로 한식 밀어넣어 친구가 제발 먹으라고 두 번이나 말한 빵집에 갔어요 두 번 말해줘서 고맙다 라연... 이탈리아...피스타치오에 진심인 국가라 넘 주아요 원래는 두오모 전망대에 올라가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깔끔하게 포기하고 기념품 헌팅에 나섰답니다 어제 꼬모에서 돌아오는 기차에서 추천받은 바에 가서 푸른 하늘과 아페리티보 즐겨주구... 마지막까지 위와 밀라노사이트 간을 쉬어선 안 돼 이탈리아...맥주 잘 하네 눈물의 마지막 식사를 하러 왔답니다 식당 이름은 San Giorgio Ristorante 해장 파스타를 원하는 분들 바로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토마토 해물 육수가 자작하게 깔린 요 요물... 당신이 나의 마지막 끼니라...행복했어...! 여행이 끝나서 초큼 아쉽지만 순두부찌개가 너무 땡기던 참이었기에 좋은 타이밍에 마드리드로 돌아가는 것 같내요 밀라노사이트 마지막까지 똥을 주는 라이언에어 신나게 출발 지연돼버리고~ 그래도 무사히 집에 도착했음에 감사합니다 언제 제대로 된 포스팅을 올릴지는 모르겠지만... 맛집 사진이라도...빨리 편집해볼게요 전 이제 또 개가티 일하러 갑니다 아스따 무이 쁘론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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