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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첫째 주, 스포츠 대회로 뜨거운 인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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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emma
댓글 0건 조회 933회 작성일 24-06-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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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스포츠 스포츠 시즌이 돌아왔다. 여름철 시원한 물가에서 웨이크보드, 수상스키, 제트스키, 서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었다. 그러나 빠른 속도로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수상 스포츠는 자칫 준비 없이 무리하게 즐기다가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2020년 스포츠안전재단에서 발표한 ‘스포츠안전사고 실태조사 종목별 보고서’에 따르면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등 여름 스포츠를 즐기다 발생한 사고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는 어깨(14.6%), 손목(13.3%), 발목(12/0%) 순이었다. 부상의 직접적인 스포츠 이유로는 무리한 동작(50.7%)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잘못된 자세나 반복된 부하로 관절과 힘줄, 인대에 압력이 가해져 부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대다수 수상 스포츠는 균형을 잡기 힘든 상태에서 무리하게 힘을 주고 버티기 때문에 팔, 손목, 어깨 등 주로 상지 관절에 지속적인 긴장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방향 전환, 점프, 회전을 하게 되면 근육 손상, 염좌, 탈구 및 힘줄 파열 등 크고 작은 스포츠 부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다양한 질환 야기하는 어깨 부상 특히 조심시원한 물살을 가르는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는 시속 40~50km 이상으로 달리는 모터보트 줄을 잡고 몸을 좌우로 틀어가며 주행하기 때문에 어깨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때 의도치 않은 힘이 가해질 경우 회전근개나 관절와순에 손상이 가해지거나 심할 경우 탈구될 가능성도 있다.​서퍼들은 양팔을 저으며 앞으로 나아갈 때 어깨를 반복적으로 무리해서 사용하기 마련인데 이땐 스포츠 어깨 충돌중후군이 올 수 있다. 어깨 관절에는 견봉이라는 볼록한 부분이 있다. 어깨를 과도하게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운동을 하는 경우 견봉과 어깨 힘줄 사이가 좁아져 충돌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주로 극상건에 염증이 생기며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에 관여하는 힘줄이라 이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심해진다.​충돌증후군 질환에 시달리는 대부분은 무리한 스포츠 활동 후 겪게 되는 단순 어깨 결림으로 오인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스포츠 그러나 충돌증후군의 경우 병세가 진행해 힘줄이 끊어지는 회전근개 파열로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상 레저를 즐기는 도중 어깨 통증이 발생한다면 무리한 동작은 삼가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상생활 중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준비운동으로 관절과 근육 충분히 풀어줘야여름철 부상을 당하기 쉬운 부위로 손목과 발목도 빼놓을 수 없다. 손목이나 발목은 가볍게는 흔히 ‘삐었다’고 스포츠 표현하는 염좌가 많이 생기지만, 방향을 갑자기 전환하거나 강한 회전력이 발생하면 인대와 연골의 부상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다.​손으로 꽉 잡고 물 위를 질주할 때 흔히 발생하는 질환은 손목 삼각섬유연골파열이다. 삼각섬유라 불리는 연골은 손목의 자유로운 움직임과 충격을 완화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것이 손상되면 시큰거리는 느낌과 통증이 발생하고 손으로 땅을 짚거나 무거운 짐을 들지 못하는 등 일상생활이 불편 해진다. 손잡이를 잡고 무리하게 스포츠 버티기보다 힘들다 싶을 땐 물에 빠지더라도 손을 놓는 것이 부상 방지에 좋다.​발을 고정시키고 타는 웨이크보드와 수상스키는 발목을 조심해야 한다. 발목이 과하게 꺾이거나 회전하게 되면 관절을 지지하는 내부 구조물에 손상이 생기게 된다. 이때 인대가 찢어지는 발목 인대 파열이 발생할 수 있는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만성 발목 통증 및 발목 불안정성을 야기하므로 가급적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부상 없이 수상 스포츠를 즐기기 스포츠 위해선 무리한 강도로 운동을 즐기는 것을 지양해야 한다. 자신을 너무 과신하면 사고의 위험이 커질 수밖에 없으므로 적당한 긴장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운동 전 반드시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통해 관절과 근육을 풀어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운동이 끝난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휴식을 취하는 것도 필수다. 수상 스포츠는 입수 전 충분한 몸풀기가 부족하면 부상의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에 경직된 근육의 스포츠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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