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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디지털노마드, 1일 1콘텐츠 생활화하기! 매일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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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rbie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4-12-2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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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지털노마드 노마드의 성지라고 불리는 치앙마이. 그걸 직접 경험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쩌다 보니 일이 생겨 노트북을 지고 떠나게 됐다. 호텔에서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을 먹고, 카페로 가서 작업을 하다가 근처에서 점심을 먹은 뒤, 호텔로 돌아와 수영을 하고 놀다 잠에 드는 생활. 이것이 디지털 노마드의 삶이라면 살 만하다. - 하지만 현실은 결코 이렇지 않고 진짜 빡세게 일해야지 가능함 -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잠깐 체험하며 들렀던, 치앙마이 '작업하기 좋은 카페'를 몇 군데 소개한다.☕조용히 작업하기 좋은 치앙마이 카페☕​☕캄빌리지올드타운 위치9:30~18:30좌석 수는 적은 편​☕캐롯 디지털노마드 커피올드타운 위치8:00~18:00콘센트 자리 있음2층 공간 작업하기 좋음​☕더 반(The Barn Eatery And Design)올드타운 외곽 - 님만해민 인근9:00~23:00식당과 함께 운영콘센트 자리 있음복합 문화 예술 공간 '캄빌리지'치앙마이 올드타운의 치앙마이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캄빌리지'는 사실 카페라기보단 대형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들어가면 예술가들의 작품을 파는 숍이 있고, 수업을 신청해 선셋 요가를 즐길 수 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한 번 둘러보고 캐롯 커피로 향할 생각이었지만, 작은 도서관 겸 카페 공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대로 앉아 오전 작업을 시작했다.카페는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디지털노마드 2층에 올라가려면 신발을 벗어야 한다. 잠깐 오는 관광객들은 1층, 오래 머물고 싶은 사람들은 2층으로 향하는 모양새. 우선 위로 가서 자리를 확인한 뒤, 내려와서 음료를 주문해 다시 올라갔다.1~2인용 테이블은 거의 없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큰 테이블이 두어 개 있다.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자리는 한정되어 있어서 오래 작업하기엔 조금 불편하다. 그래도 두어 시간 머물기에는 충분하고, 2층은 카페라기보다는 도서관 느낌이다 보니 사람들이 서로서로 조용히 해서 작업에 몰입하기 좋은 편이다. 여기서 앉아서 꽤 집중해서 작업을 하다가 아이들이 와서 신나게 뛰놀기에 디지털노마드 비켜줄 겸 밖으로 나왔다.떠나기 전에 다시 한번 건물을 둘러보려고 위로 올라갔는데, 치앙마이의 상징과도 같은 왓쩨디루앙과 사원들(아마 왓프라싱?)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뷰를 발견했다. 선셋 요가도 아마 여기서 열리는 것 같다. 낮은 치앙마이의 지붕들 위로 솟은 사원이라니, 이것보다 치앙마이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 주는 풍경이 또 있을까. 이번 여행에서 최고로 마음에 든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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