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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의 진화: 시대를 초월한 모터스포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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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lky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4-07-07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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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볼루션 곰돌이추입니다.사람과 사람끼리의 인연이라는 것은 참 시기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차쟁이들 사이에서 하는 말이 또 하나 있죠.​분명 차는 생명이 없는 기계이지만, 내 차가 될 차는 따로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사고 싶어도 여러가지 이유와 사정이 생기면서 사지 못하는 차가 있는 반면,예상치 못하게 내 차가 되는 일도 있습니다.아마 에볼루션 이 녀석이 저에게 그런 녀석이 아닐까 싶네요.란에보 10기 GSR입니다.란에보 10기는 MR과 GSR이 옵션의 차이가 아닌 트랜스미션에 따른 차이로 보셔도 무관합니다.MR : 6단 SST (듀얼클러치)GSR : 5단 매뉴얼 (수동)​물론 MR이 옵션도 더 좋긴 합니다.레카로 시트도 가죽 옵션이 추가 됐고, 전동사이드 미러, MR용 고급 기어봉과 기어레버 등이번에 에볼루션 데리고 온 이녀석도 살짝 거친 녀석입니다.물론 지난번에 데리고 온 녀석도 제법 속을 썩긴 했지만 말이죠 ㅎㅎ제가 원래 뭐.. 좀 거친 녀석들을 좋아하나 봅니다 ㅋㅋ쉬운건 절대 안하는? ㅋㅋ이 녀석을 데려온지 거짐.. 한달은 된것 같은데요,이미 어마어마한 양의 부속들이 일본에서 포장되어 건너오고 있습니다 ㅎㅎ​날이 좀 풀리면 도색부터 진행해야 에볼루션 될것 같네요, 아마 불은색 계통의 색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ㅎ처음해보는 빨강색 차라서 기대반, 걱정반이네요외관은 최대한 순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방식으로 갈 예정이고, 휠도 순정 BBS 휠이 준비되서, 곧 장착 예정입니다.이번 랜서에볼루션 10기는 짐카나용으로 조금 더 포커스를 맞춰 보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서킷차를 만들려는 것은 아닙니다.제가 에볼루션 최근 몇년간 짐카나에 심취해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짐카나 레이싱을 즐길 예정이지만, 개인적으로 요단강 건너는 셋팅은 지양합니다.사람도 평생 함께할수 있는 사람은 가족을 제외하곤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생명이 있는 반려동물도 아니고..어찌 소장을 한다느니, 관짝으로 쓴다는 표현을 그리 쉽게 할수 있겠습니까 ㅎㅎ내가 소유할수 있을때까지 최대한 잘 가지고 있다가, 에볼루션 새로운 누군가에게 잘 전해주면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내꼬야아~~ ㅋㅋㅋㅋ현재 살짝 빅터빈이 걸려 있습니다.스풀업은 3500rpm에서 붙더군요.순정 기준 3000rpm 언더에서 붙는 기준으로 본다면 공도에서 힘차게 달려줄 셋팅으로 만든것 같습니다.짐카나 특성상 어지간해서 130km/h 이상을 달릴 일이 없고, 인제 서킷 정도 가야 5단 풀로 쏠것 같네요. 물론 란에보 GSR은 5단이 에볼루션 끝이지만요 ㅋㅋ터보는 순정 사이즈민 TD0516G급으로 사이즈는 동일하지만, 트윈스크롤 볼베어링 터보로 업그레이할 예정입니다.공도 직빨에서 달려주는 롱매니 타입이네요.짐카나 특성상 악셀을 밟았다 놓았다는 자주해야 해서 엔진이 많이 흔들리고 진동도 심할건데요, 제 입장에선 내구성에 집중된 주물방식의 숏매니폴더가 조금 더 효율적일것 같네요.목표마력은 휠마력으로 350BHP짐카나용 차량이긴 하지만, 최대한 순정상태를 유지할려고 합니다. 에볼루션 아무리 짐카나, 오토크로스 주행을 한다고 해도 월평균 1~2회입니다. 결국 대부분의 시간을 공도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에, 편의성을 버릴순 없죠 ㅎㅎ​제법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그래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다음편부터는 주문한 부속 소개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 ​국내 최초/최대 통합 JDM 카페입니다바로 가입하세요~!!JDM 매니아들을 위한 통합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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