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답변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목차 포워딩업체 ​1.포워딩이란 무엇인가?2. 포워딩의 역할 3. 포워딩 업체의 종류 4. 포워딩 업체 선정시 고려사항5. 글로벌 물류 시스템 구축하기​1.포워딩이란 무엇인가? ​포워딩(Forwarding)은 국제물류서비스 중 하나로 수출입 화물의 운송 및 통관 절차를 대행하는 업무를 말한다.이는 복합운송주선업으로 분류되며 무역이 이루어지는 국가 간에서 물품의 이동을 위해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여기에는 해상항공철도 등 각종 운송수단 이용부터 통관 서류 작성까지 포함된다.한마디로 말하자면 '수출입화물의 운송 중개'라고 할 수 있다.​국내에서는 주로 한국무역협회 회원사들이 포워딩업체를 운영하며 2023년 현재 약 7천개 정도가 등록되어있다.해외에서도 많은 포워딩 기업이 있으며 미국 내에서만 8만 개 이상이다.규모 또한 대형에서부터 소규모 개인사업자 형태까지 다양하다.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다국적 포워딩기업도 존재하는데 DHL이나 FedEx등이 대표적인 예시이다.이러한 외국계 포워딩 회사들은 국내 지사를 통해 영업망을 확대하고 있고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실제로 2020년 기준 전체 포워더 시장 점유율중 20%이상을 차지할 정도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그 외 UPS와 같은 특송회사들도 특정 품목 혹은 지역 특화 비즈니스 분야에선 포워딩 사업을 진행하기도 한다.그러므로 이제 더 이상 포워딩은 수출입을 하는 당사자만이 포워딩업체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국내외 누구나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중요한 산업분야임을 알 수 있다.특히 최근 디지털 전환 가속화 흐름에 맞춰 온라인 기반 B2B 플랫폼과의 연동 또는 자체 IT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물류 프로세스 전반을 통합 관리하려는 움직임 역시 주목받고 있다.즉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전통적인 방식 뿐 아니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혁신적인 솔루션들을 제시하면서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로지스틱스’ 를 구현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역시 눈여겨볼 만 하다.​2. 포워딩의 역할 ​포워딩업무는 크게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첫 번째는 국경간 수송인 육상해상항공철도수송이다.두 번째는 내륙운송이라 불리는 Door to Door 이다.마지막으로는 통관대행인데 수입통관 관세환급 부가가치세 환급 등등 일련의 과정 모두를 의미한다.이렇게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영역에서의 종합 물류 컨설팅 기능 때문에 오늘날처럼 복잡 다변한 국제물류 환경하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핵심 인프라로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따라서 이를 제대로 잘 해낼 수 있는 전문성과 노하우를 가진 포워딩 업체일수록 경쟁력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예를 들어 항공수입 시 포워딩업체 미리 부킹 해둔 스케줄에 따라 정확하게 선적되고 도착지 공항 게이트 앞에서 원하는 화주에게 안전하게 인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관련 기관 조직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그리고 현지 에이전트와의 협업 도 매우 중요한데 이런 부분들을 얼마나 매끄럽게 처리하느냐 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마찬가지로 복잡하고 어려운 통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오랜 경험 속에서 쌓인 전문지식뿐 아니라 정부 정책 변화 파악 신속 대응 능력또한 요구된다.이렇듯 포워딩 업은 마치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같다고 비유되기도 하는데 각자 다른 파트 에서 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만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그렇기에 여러 면에서 뛰어난 역량 발휘가 필수 불가결하다고 하겠다.그렇다면 과연 어떤 요인들이 그러한 우수한 포워딩 업체 선별기준이 될 수 있을까?이어서 살펴보겠다. ​3. 포워딩 업체의 종류 ​포워딩 업체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네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첫째로는 혼재업자(Consolidator)이다.둘째 창고업자(Warehouseman) 셋째 터미널 업자(Terminal Operator) 넷째 유통가공업자(Distributing Processer) 가 그것이다.하지만 대부분의 포워딩 업체는 혼재업을 주업으로 하고 부수적으로 타 포워딩업체 업종을 겸영하는 경우가 많다.그럼 각 유형별 특징을 자세히 살펴보자. ​* 혼재업자(Consolidator) : 다수의 소량 화물을 한데 모아서 대형 선박이나 항공기 편으로 운송하는 업체를 일컫는다.일종의 공동구매 개념으로 보면 되겠다.물론 개별 혼적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량 수요 화주로부터 화물을 유치하여 운임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 주요 전략이다.비교적 저렴한 운임비 덕분에 중소 제조업체 제품 배송용으로 많이 활용된다.자신만의 전용 선복 공간을 보유하지 않으므로 타 선사 정기선사 항공사 들 과의 긴밀한 협력 체제 유지가 관건이다.실시간 부킹 현황 공유 ,운임 협의 조율 등 복잡한 커뮤니케이션과정이 수반되지만 이것이 곧 경쟁력 향상으로 직결되므로 꾸준한 노력이 요구된다.참고로 우리나라 국적선의 70%가량이 혼재작업을 수행한다고 알려져 있다. ​*창고업자(Warehouseman) :주로 수출입 화물 보관 장소로 활용되는 창고를 운영하는 업체를 뜻한다.상품 입고 출고 검수 재고관리 등 제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효율적인 물류시스템운영을 도모한다.다만 요즘엔 전자상거래 급증세에 힘입어 3PL(제3자물류)형태로도 많이 운영되는데 단순 보관기능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주문정보 수집 포장 라벨 부착 택배 발송 등 전반적인 물류 프로세스 일체를 대행해 주기도 한다.상황에 포워딩업체 따라 다르지만 보통 창고보관 수수료 외 별도의 용역비를 책정 받는다.이곳 에서는 철저한 보안 시설 점검 쾌적한 환경 조성 등 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 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이 이뤄진다.그래서 일정 수준 이상의 요건을 갖춘 업체만이 국토교통부 인가를 받을 수 있다. ​*터미널 업자( Terminal Operator) :항만 철도역 등 교통 거점지역에 위치한 터미널 부지 장비 시설 등을 임대하거나 직접 운영 하면서 화물 취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라 할 수 있다.장치장 구내 반출입 화물처리 하역장비 운영 등이 주요 업무내용이다.현대 사회 에선 항만 재개발 등을 통한 초대형 크루즈선박 접안시설 확충 이나 철도 노선 연장 등 광역 교통망 연계개발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환적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유통 가공업자( Distributing Processor)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전 중간 단계에서 추가적인 가공포장조립검수 등의 작업을 수행하는 업체를 지칭한다.최종목적지까지의 일관된 물류체계 형성을 위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Last Mile Delivery) 와 같은 용어가 탄생했을 만큼 후행 물류 부문의 중요성은 나날이 강조되고 있다.홈쇼핑 포워딩업체 인터넷 쇼핑몰 벤더사 등이 이에 해당 되며 단순히 재화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 마케팅 프로모션 기획 등 부가가치 창출 측면에서도 큰 역할을 수행한다.나아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도입을 통해 더욱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시도 역시 이뤄지고 있다. ​4. 포워딩 업체 선정 시 고려 사항​포워딩 업체를 선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바로 신뢰성과 전문성이다.아무리 좋은 조건을 제시하더라도 상대방을 믿지 못하면 일을 맡길 수 없기 때문이다.더불어 충분한 경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적재적소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려면 적어도 10년 이상의 경력 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본다.게다가 급변하는 국제물류시장 동향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유연성과 적응력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만일 신생 업체이거나 영세한 규모라면 피하는 편이 좋다.종종 예상치 못한 실수로 인해 시간과 비용 낭비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꼭 규모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때로는 작은 업체가 더 꼼꼼하고 세심하게 일처리를 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포워딩업체 말이다.오히려 탄탄한 인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결국 선택은 저마다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한편으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자세야말로 상호 간 만족스러운 결과물 도출을 위한 첫걸음이라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겠다.조금이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지체 없이 질문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과정 가운데 최상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5. 글로벌 물류 시스템 구축하기​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다음과 같은 단계를 따라야 합니다:​1.목표 설정: 귀사의 글로벌 물류 시스템 구축 목표를 설정하십시오. 어떤 기능이 필요한지, 어떤 목표를 달성하려는지 명확하게 정의해야 합니다.​2. 데이터 수집: 글로벌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모든 거래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해야 합니다.이 데이터에는 운송 정보, 통관 정보, 재고 정보 등이 포함됩니다.​3. 시스템 설계: 수집한 데이터를 저장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계하세요.적절한 데이터베이스와 소프트웨어를 선택하고 시스템을 구성해야 합니다.​4. 데이터 통합: 여러 시스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된 시스템으로 모아야 합니다.API를 사용하거나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를 통합할 수 있습니다.​5. 인터페이스 구축: 외부 파트너와의 인터페이스를 구축하여 포워딩업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나 웹 서비스를 활용하여 인터페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6. 모니터링 및 분석: 수집한 데이터를 모니터링하고 분석하여 물류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세요.머신 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예측 분석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7. 테스트 및 배포: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실제 환경에서 배포하세요.버그를 수정하고 성능을 최적화해야 합니다.​8. 유지보수: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유지보수를 수행하세요.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해야 합니다.​9. 교육 및 지원: 직원들에게 글로벌 물류 시스템의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지원하세요.효과적인 시스템 활용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야 합니다.​10. 개선 및 발전: 글로벌 물류 시스템의 성과를 평가하고 계속해서 개선하고 발전시키세요.새로운 요구사항이나 트렌드에 맞춰 시스템을 업데이트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