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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회사수상현수막 본기획에서 제작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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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bia
댓글 0건 조회 206회 작성일 24-07-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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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본기획 디지털 디톡스를 활용한 모임도 꽤 인기다. 눈 뜨자마자 휴대폰을 들어 잠든 사이 어떤 소식이 도착했는지 찾아보는 아이와 유튜브에서 이거 이거 찾아달라고 부모에게 요청하는 아이들을 보면, 스마트한 세상을 살고 있는 시대 폰을 내려놓고 살기란 힘들어 보인다. 이에 자연스레 따라온 게 이에 반하는 움직임이 바로 디지털 디톡스이지 않을까 싶다. 혼자 하기 힘들기에 동네책방과 카페에서도 앞다퉈 움직이며, 모객을 하는 것일 터.​과천문화재단 클래식 기획 공연 '앙상블은 지금요'홍보 포스터 (출처: 과천문화재단)​디지털 디톡스를 위해 내가 선택한 건 클래식, 오페라 감상하기다. 집에선 영상을 틀어놓고 눈 감은 채 듣거나, 퇴근시엔 최근 빠르게 들리기 좋은 과천시민회관 공연을 찾아보고 있다. 관람 후 맘에 들었던 곡은 집에와 잠들기 전 다시 한번 찾아 듣곤 한다.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는 시간이 길어지니 뻑뻑한 눈도 쉴 수 있고, 하루 종일 시간 싸움을 하다 본기획 지친 정신도 다독이기 좋은 듯하다. 아래는 최근 접한 공연 두 가지. 모두 과천문화재단의 기획 '앙상블은 지금요'로 진행한 무대였다. 인증샷은 찍지 않았다. 스마트폰과 조금이라도 더 멀리하기 위해.과천문화재단 클래식 기획 공연 '앙상블은 지금요'출연진 정보 (출처: 과천문화재단)◆ 앙상블은 지금요! 두 번째 시간!◆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들 모여 결성된 커티스 트리오 K-URTIS TRIO! - 한국 ​커티스 트리오는 The Curtis Institute of Music(커티스 음악원)의 동문이 모여 결성된 팀으로 음악적 교류를 통해 각 연주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음악의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커티스 트리오가 그간의 기량을 담은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악 연주를 펼친다. 기승전결의 음악 선곡과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몰입도! 그리고 그로 인한 엄청난 전율로 새겨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직 커티스 트리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아름다운 실내악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과천문화재단 클래식 본기획 기획 공연 '앙상블은 지금요'소개◇ L.v.Beethoven Piano Trio in B-flat Major, Archduke, Op.97I. Allegro moderatoII. Scherzo:AllegroIII. Andante cantabile ma pero con motoIV. Allegro moderato​◇ F.MendelssohnPiano Trio No.2 in C minor, Op.66I. Allegro energico e con fuocoII. Andate espressivoIII. Scherzo: Molto allegro quasi prestoIV. Finale: Allegro appasionato과천문화재단 클래식 기획 공연 '앙상블은 지금요'프로그램​■ 출연진▦ 피아노 : 임효선▦ 바이올린 : 김다미▦ 첼로 : 주연선​​참, 공연 관람 후엔 클래식, 오페라 관련 책도 하나 둘 가져와 조금씩 읽어보고 있다. 아는 부분도 있고 모르는 부분도 있다. 옛 지식도 있고 최근 접한 것도 있다. 정보의 신선도와는 관계없이, 마음에 들어 찾아 파고들수록, 새로이 눈 뜨게 하는 요리처럼 맛과 향이 느껴지는 재미가 있었다. 공연 관람 전엔 첼로 독주나 실험 음악을 주로 찾아 들었는데, 이후엔 협주도 종종 찾아듣고 있다.​과천문화재단 본기획 클래식 기획 공연 '앙상블은 지금요'출연진 정보 (출처: 과천문화재단)​4월에 만난 공연에서, 피아노가 바이올린과 첼로의 손 붙들고 걷는 듯, 바이올린과 첼로가 피아노를 부추기는 듯한 어울림이 꽤 흥미롭게 다가왔기 때문이다.◆ 앙상블은 지금요! 첫 번째 시간!◆ 독일 음악의 중심도시 슈투트가르트의 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 독일​페가소스 스트링 콰르텟은 첼리스트 테오 브로스를 주축으로슈투트가르트 심포니오케스트라와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모여 1991년 창단되었다. 1993년 칼스루에 실내약 콩쿨 1등 수상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실내악 단체 중 하나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스페인, 프랑스, 이태리, 스위스, 오스트리아, 잠비아, 일본, 한국 등을 무대로 연주활동을 펼치며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그들만의 연주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이번 무대는 2019년 이후 5년만의 내한 공연으로 원숙한 독일 정통 실내악단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과천문화재단 클래식 기획 공연 '앙상블은 지금요'소개◇ W.A.MozartPiano Trio in B-flat Major, Archduke, Op.97I. Allegro vivace assaiII. 본기획 Menuetto:AllegroIII. Andante cantabileIV. Molto allegro​◇ L.v.Beethoven String Quartet No.6 in B-flat Major, Op.18I. Allegro con brioII. Adagio ma non troppoIII. Scherzo, AllegroIV. La malinconia, Adagio - Allegretto quasi allegro​◇ R.ShumannPiano Quintet in E-flat MAjor, Op.44 (협연 : 피아니스트 서정원)I. Allegro brillanteII. In modo d'una marcia. Un poco largamenteIII. Scherzo, Molto vivaceIV. Allegro, ma non troppo과천문화재단 클래식 기획 공연 '앙상블은 지금요'프로그램■ 출연진▦ 바이올린 : Andeas Ritzinger 이수은▦ 비올라 : Lorenz Unger▦ 첼로 : Theo Bross▦ 협연 / 피아노 : 서정원​​참, 과천시민회관에서 공연 관람시 불편한 점도 있었다. 객석의 조명이 너무 밝게 느껴진다는 것. 뮤지컬이나 연극 관람시 부동자세로 호흡까지 미세하게 조절하며 객으로 앉아있던 나로서는, 공연장에서 몸을 뒤척이거나 생각 없이 공연 중 휴대폰을 켜 불필요한 불빛을 만드는 이들의 움직임이 꽤나 거슬렸다. (물론 본기획 아주 조금, 스텝이 해당자에게 경고를 하고 가긴 했지만.) 또 무엇보다 귀를 열어두어야 하는 연주회 중간 디지털 도어락을 여는 버튼음은 정말 충격이었다. 공연장 밖에서 안의 소리가 들리지 않도록 건물의 방음을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대 위 소리를 방해하는 밖의 소리를 컨트롤하지 못한다는 점이 꽤나 실망스러웠다. 이런 기획 공연을 진행하려면 좀 더 신경 써줘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공연 시작 후 객들을 들여보내는 것도. (연주자들이 악기 조율 중에 들어오긴 했으나, 분명 뒤늦게 들어선 객들을 바라보며 시작 시간을 늦추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런 건 좀 지양하는 게 좋지 않을까.)​뭐, 불편했던 부분은 공연의 핵심은 아니니깐, 하고 생각하면서도 과천시민회관이 앞으로 개선해야 할 점은 분명한 듯하다. 이런 불편이 쌓인다면 굳이 객들이 공연장을 찾을 필요는 없을 것이다. 스마트폰을 더 보더라도, 검색해서 영상으로 보는 게 더 본기획 편하고 혼자서 집중하기에도 좋을 것이기에. 또 단 하루 무대에 오른 연주자들의 노고가 헛수고가 되지 않길 바란다면, 그만큼 공을 들여 불러들인 전문가들이라면, 분명 좀 더 신경 써야 할 듯. 그런 면에서 최근 공연들은 기분 좋으면서도 아쉬웠던. 그래서 더 지켜보고 싶다. 다가올 기획 공연 '앙상블은 지금요'가 어떻게 다듬어져 갈지를. 그리고 어떤 새로운 시각과 어떤 나만의 곡을 만나게 해 내 마음을 열게 할지를.​​클래식 공연 - 과천문화재단 기획 '앙상블은 지금요'◇ 관람 등급 : 8세이상 관람가능◇ 공연 장르 : 클래식◇ 공연 시간 : 100분 (인터미션 15분)◇ 공연 기간 : 2024.4.5 , 12◇ 공연 관람료와 할인 정보 : 판매종료 [!] 할인은 과천시민,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예매, 문화누리카드, 다자녀가정, 예술인패스, 장기기증희망등록, 나눔복지할인, 복지할인, 경로우대 등◇ 공연 장소 : 과천시민회관 소극장 _ 경기도 과천시 통영로 5 과천시민회관◇ 본기획 공연 예약, 예매 : 인터파크 티켓, 과천문화재단 [ 기획 앙상블은 지금요 공연 정보 바로가기 - 커티스 트리오 / 슈투트가르트 페가소스 스트링 콰트넷 ] 매일매일 예술로 즐겁게! 과천문화재단입니다.gcart.or.kr매일매일 예술로 즐겁게! 과천문화재단입니다.gcart.or.kr경기도 과천시 통영로 5 과천시민회관경기도 과천시 중앙동☆함께 볼거리* 최근 클래식 공연을 접하며 편하게 읽어보고 있는 책 중 하나 : - 클레먼시 버턴힐, 윌북 (2020) - 백재은, 그래도봄 (2023)[!] 클래식, 오페라 공연의 경우 포털 등에서 찾아보면 공연 등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 공연 관람 후 관심 있다면 영상을 찾아보거나 관련 책을 읽어보면 좋을 듯* 내가 본 클래식 공연 / 정부과천청사역 과천시민회관 소극장마음과 몸의 평화를 위해 클래식을 찾아 듣던 요즘 한동안 멀리했던 공연장을 찾았다. 연극 말고 오페라 보...​​​​​글이 도움 됐거나 쭉 - 성장하길 바란다면,아래 인플루언서 페이지에서 '팬'꾹 눌러주기!!​공연전시 전문블로그, 매그 본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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