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소식

공지사항

면포 여드름과 전쟁중…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Audrey
댓글 0건 조회 219회 작성일 24-07-14 20:29

본문

​여드름 아다팔렌겔 치료 방법은먹는 약을 먹거나, 바르는 연고를바르는 방법이 있는데먹는 약은 전신 부작용 같은 안전성 문제 때문에 여드름이 많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바르는 연고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바르는 연고는 항생제부터 시작해서여러 가지 종류의 연고들이 있는데요.이 중에서 레티노이드 연고에 대해서한번 말씀드려볼까 합니다.​​레티노이드 연고는1971년 美 FDA로부터 여드름치료제로최초 승인을 받아 지금까지 사용되어 오고 있는데인공적으로 합성된 비타민A 유도체로써레티노산이라고도 합니다. ​레티노산이라는 물질은다양한 생리적 작용을 아다팔렌겔 하는데요.피부에 바르게 되면피부의 각질세포와 피지세포에 있는레티노이드 수용체와 결합해서세포 증식 분화와 피지 생성 과정에영향을 주어 피지 생성을 줄이고각질층의 턴오버를 앞당겨서먼저 여드름뿐만 아니라색소, 검버섯, 사마귀, 피부암 등다양한 피부질환치료 및 예방에효과적이며 또한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키고자외선이나 노화에 의해서 변성된,엘라스틴을 분해해주는역할도 해서 피부노화 치료에도 작용합니다.이론적으로 보면 정말 피부의 만병통치약이따로 없는 물질이죠.​​이러한 바르는 레티노이드 연고는1세대부터 4세대까지 있는데요.화학적 구조는 다르지만모두 피부의 아다팔렌겔 레티노이드 수용체를활성화시켜 같은 작용을 하게 됩니다.국내에서는 1세대 트레티노인 성분과(스티바A, 레틴A, 레타크닐, 아크네틴 등등..)3세대 아다팔렌 성분이(디페린겔, 아다팔렌겔 등등..)사용되어 오고 있었는데요.최근에는 신약인 4세대 트리파로텐 성분의아크리프크림까지 사용되고 있어요.​세대별 레티노산의 차이점은1세대 트레티노인 같은 경우레티노이드 수용체의알파(α), 베타(β), 감마(γ) 수용체모두와 결합하여 작용하며​3세대 아다팔렌은베타(β), 감마(γ) 수용체와 결합.​4세대 트리파로텐 같은 경우에는감마(γ) 수용체에만 선택적으로 결합해서작용하는 차이점이 있어요.​그런데 피부에 존재하고 작용하는레티노이드 수용체는감마(γ) 수용체이기 때문에세대가 아다팔렌겔 올라갈수록피부에만 직접적으로 작용하며산소와 열, 그리고 빛과 자외선 등에 대한화학적 안정성이 높고부작용 발생 빈도가 낮습니다.​​​Q. 트레티노인은 여드름 말고광노화에도 효과가 있다던데디페린겔과 아크리프크림은 효과가 없나요?​A. 트레티노인은 1995년에 FDA로부터광노화치료제로 승인받았고디페린겔과 아크리프 크림 등은승인을 받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그런데 FDA 승인을 받지 않았다고효과가 없다고는 볼 수 없어요.피부에 존재하는 레티노이드 수용체에만선택적으로 결합하는 것 말고는차이가 없기 때문에트레티노인이든지 아다팔렌이든지피부에 바르게 되면작용 과정과 반응이 아다팔렌겔 100% 똑같습니다.쉽게 말해서 원리 자체가 같은 거죠.FDA로부터 승인을 받지 않은 이유는아마 탈모약인 피나스테리드와 두타스테리드관계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아예 다른 종류의 약이 아니라같은 레티노산이고 같은 작용을 하는데또다시 시간과 비용을 들여 FDA 승인을받을 필요가 없겠죠.물론 확실히 정립된 사실은 아니기 때문에사용 목적이 여드름이 아니라광노화 치료 및 예방 효과이고100% 확실한 것을 원하신다면트레티노인(스티바A)을 쓰는 게 맞습니다.저 같은 경우에는 4세대 아크리프 아다팔렌겔 말고는다 장기간 동안 써봤으며현재는 아다팔렌(디페린)을 사용 중입니다.​Q. 스티바A나 디페린 연고를 바르면각질이 많이 생성되고 따갑고자극감이 심하다고 하던데 왜 그런 건가요?​A. 레티노이드 연고 원리 자체가피부 세포 증식과 분화를 촉진시켜서각질의 턴오버 속도가평소보다 굉장히 빨라지는데처음에는 피부가 이 속도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피부의 각질층 박리에 의해각질이 난무하며굉장히 따갑고 붉어지거나건조감, 화끈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심하면 접촉성 피부염이나피부 부종이 생기기도 하고요.이러한 증상은 아다팔렌겔 정상적인 치료 반응이기에스티바A, 디페린겔, 아크리프크림모두 다 나타나는 증상이며오른쪽으로 갈수록 조금 덜 할 수는 있겠지만사실상 사용해보면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그런데 피부에 적응이 되면각질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는 증상 말고는이러한 증상이 거의 생기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소량씩 사용하다가점점 증량시켜서 사용하는 게 좋은데중요한 것은 부작용이 무서워서너무 소량만 쓴다면 효과가 없습니다.간혹 너무 소량만 쓰고 나서 아무 증상을못 느낀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아다팔렌겔 있어요.어차피 한두 번 정도는 겪어야 하는증상이기 때문에 피부 전체에사용한다는 가정하에 권장 사용 용량인0.4~0.5g까지는 증량이 필요합니다.증량을 하고 나서 다시 자극감이 생기면또다시 며칠 정도 쉬었다가 사용하고이렇게 사용하다 보면 완전히 적응이 돼서불편함 없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만약 계속해서 자극감이 느껴지고 불편하다면오히려 염증세포에 의해서 여드름이 더 발생하고콜라겐 파괴와 엘라스틴 변성이 발생해서주름이 더 생길 수 있으니 반드시 중단해야 하고이런 분들은 아다팔렌겔 레티노이드 연고를사용하면 안 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