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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자위용품 입학을 한 직후부터아이가 여러 상동행동들과 함께음경을 만지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어요.​처음 며칠 동안은2초~5초 정도로 아주 짧게, 수십회 만졌어요.​며칠이 지나자기존과 동일하게 짧게도 만지지만2분 이상 길게도 만지기 시작하더라구요.​더불어 항문도 만지기 시작.​집에서뿐만 아니라수업 중인 교실 내, 사람들 자위용품 많은 공공장소에서도팬티 속에 손을 넣어 만진답니다.​​​​요로감염, 귀두포피염인가 싶었지만 아니었고​관심을 가지면 더욱 할까봐관심을 주지 않고 위 행동을 무시하고다른 놀이로 전환을 시도해보거나​만지면 세균이 들어가 아파질 수 있고왜 만지는지, 왜 만지면 안되는지에 대해이야기도 나눠봤답니다.​하지만 전혀 효과가 자위용품 없었고장소불문하고 자주 팬티 속에 손을 넣어 만지더니​다른 친구에게 팬티를 벗도록 강요까지...​정말 하루하루 아슬아슬하고 아찔합니다.​​​​음경을 만지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은 후선생님들과도 상담을 해보고정신과 진료도 앞당겨 보고 왔어요.​전후 상황이나 몸의 긴장/이완을 봤을 때짧게 만지는 것과 길게 자위용품 만지는 것이다른 이유로 만지는 것 같다고 해주셨는데요.​짧게 만지는 것은 불안 완화를 위해길게 만지는 것은 놀이 개념인 것 같다고 하셨어요.만 3세 ~ 만 6세가 되면 남근기에 접어드는데​신체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이 생겨아이들이 자기의 생식기를 만지게 자위용품 된다고 해요.​유아의 자위는성적 호기심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함은 아니라는거.​☑ 한가하고 심심할 때☑ 심리적으로 불안하여 안정이 필요할 때​​저희 아이의 경우불안이 굉장히 높은 아이이고최근 불안으로 인해 상동행동도 늘어난 상태로불안으로 인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고,​아이가 평소에도 감각추구가 있는편인데음경을 자위용품 만져서 오는 자극이 커서아이가 계속 반복하게 되는거라고 해요.​​​​학교 입학과 동시에 음경을 만지기 시작했고같은 시기에 상동행동도 갑자기 많이 생겨서​불안을 낮추는 약의 용량을 조금 더 늘렸어요.​촉감놀이를 해주면 나아지지 않을까-하고 최근 집에서 촉감놀이를 했었는데요.​음경을 만지며 오는 자위용품 자극이 꽤 크기 때문에촉감놀이로는 그 정도의 자극을 줄 수 없고,​​큰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이 좋다고 해요.​놀이터에서 놀기, 뒷산 산책하기는 도움이 안되고축구나 태권도처럼 격한 운동이 좋다고 합니다.​저희 아이는 작년부터 하루 2시간 정도 춤을 자위용품 추는데,이 정도로는 자극이 되지도 않았나봐요.​​​​태권도 학원을 보내보려고 하는데​아이는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을 싫어해서태권도 학원을 강력히 거부하는 중이예요.​안그래도 불안이 높은 아이인데억지로 보냈다가 더 악영향을 줄까봐일단 한걸음 물러서서 지켜보는 중...​다들 한번쯤 지나가는 남근기라지만왜 하필 초등학생이 된 자위용품 후에 생겨서...하루하루 외줄타기를 하는 심정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