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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개최된 삿포로 눈 축제 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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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ud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4-10-3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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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가 다낭에서 가본 노래방은 기억에는 한 5곳 이상?인것 같은데 기억 잘 안나는곳도 있다(식겁해서 뛰쳐나온 2곳 포함 ㅋㅋㅋ). 총 횟수는 한곳을 많이 가서 별 의미는 없을듯 하고~한국식 노래방이라는 준코는 딱 한번 가봤고(일반 노래방보다는 노래주점이라고 해야 맞을려나? 유흥 머시기?), 나머지는 현지식 노래방들이었는데 그중 Shark라는 곳은 예전에 거의 한달중 이삼일에 한번 꼴로 갈 정도로 자주 갔었지만 지난 7월에 갈땐 문을 닫아서 못갔다. 7월에 간곳은 Dragon Qeen.​기억에서 흐려지기전에 내가 갔던곳들 비교해보려고 한다. 근데 예전 사진 거의 날려서 뭣이 없다 ㅜㅜ 아쉬운대로 내가 현지애들이랑 대화할때 쓰는 어플인 잘로를 뒤져서 겨우 건진 사진 한장과 7월에 찍은 두장.. 꼴랑 그거 가지고 뭐가 잘 기억이나고 뭐가 설명이 되겠냐만은.. 아직까진 머리 완전 돌은 아니라서 제법 기억하니까 그걸 토대로 작성해보려 함..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다.​​먼저 준코. 한국노래 부를수 있다고 해맑게 준코를 추천한 Nh*.. 우리보고 밖에서 기다리라하고 지혼자 앞장서서 들어갔다가 뺀찌먹고..(친구들 5명은 더 모아서 오라고 하더라 함 ㅡㅜㅋ) 뭐지? 싶어서 한국인인 우리 커플이 당당히 들어가니 바로 방 안내. 흠.. 진짜 뭐지?;;;ㅡㅡ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들어갔다. 분위기상 유흥머시기 그런거 같은데 방 내줘서 일단 난 좋았다.처음엔 나도 Nh*가 추천해서 뭐 좀 알겠지하고 따라간건데 표정보니 주문방식도 전혀 모르는거 같고 앉자마자 그냥 마이크부터 꺼내서 해맑게 잡아드신다 아이고 야야ㅜ 일단 주문하고 시간 물어보고 하자~ 애 말리고, 너 여기 와봤냐 물어보니 처음 와봤댄다 ㅋㅋㅋ한국말 잘 하시는분이 와서 그냥 나한테 다이렉트로 주문 받으셨다. 양주랑 큰 차이 아니긴 했는데 Nh*도 잘 못마시고해서 그냥 캔맥주 기본상 150달러짜리로 했다. 시간은 별도로 한다거나 그런거 없고 그냥 술 마실 정도는 준다고 한시간 쪼금 넘겨서 두시간안으로 있다온거 같다.Nh*가 나한테 가격 다시 묻더니 펄쩍 뛰면서 자기는 몰랐다고 나가자고 아니면 자기가 조금이라도 보태야하냐고ㅎ 이그 귀여운녀석(사진이 이래서 그렇지 넓고 테이블 길고 시설 괜찮았음. 사진 날린거 복구하면 그때 다시 자세히 남겨둬야겠다.)Th**랑 H***도 오고 싶어한대서 오라고 했다. 오자마자 Th**가 나한테 강남스타일 찍어달라해서 같이 부름(기계조작 한국이랑 같았다). 저 사진이 그 캔맥주기본.ㅋㅋㅋ 솔직히 나도 첨엔 캔맥기본상이 150달러인거에 살짝 움찔 ㅎ 웨이터들 팁 주고 뭐하고 하다보면 모자랄까봐 돈찾으러 나갈려다가 체크카드로 결제했어서 그 상황들이 또렷이 기억난다 ㅋ(지금은 얼마 하는지 모르겠다. 저때가 꽤돼서)아 글고 그안에서 웃긴 일 있었다. 울집 아저씨 방 밖으로 잠깐 나갔다 왔을때 밖에서 다른 웨이터들이었는지 자꾸 여자 붙여준다고 하더랰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듣고 나도 >>>붙여오지그랬노 하고 엄청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 찐현지노래방 에피소드.두군데는 도망나옴. 하나는 들어갔다가 주문 넣기도 전에 식겁하고 도망 나왔다. 에어컨 냄새가 ㅜㅜ 또 한군덴 놀다가 벌레보고 심장발작 일으킬뻔.. 걸어나와야 하는데 그것도 무서워서 거의 울다가 하씨....... 그냥 준코 가자고 거의 울다시피하니 Th**가 거긴 비싸다고 딴데 알아봐주겠다고 난리. 내가 가는데 니가 왜.. 암튼 고맙다.. 한군데 생각해낸곳 닫아서 그럼 또 다른데 알아본다고 빙빙 돌다가 그렇게 샤크로 데리고 감. 샤크 괜찮아서 그 후로 계속 갔는데 옛날이라.. 샤크는 사진 없으니 패스​마지막으로, 지난 7월에 간 드래곤 퀸.아참, 한국노래방이랑 가장 큰 차이점이 현지노래방들은 유튜브 화면 띄워서 노래 부르는 방식이란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 골라야지 안그럼 화면에서 가수 지가 다 부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karaoke표시된 영상만 골라서 띄우는데 간혹 모르고 잘못 고르거나 이상한거 찍어질때 잡음 섞이거나 가수 지가 다 부르는거 걸려서 엄청 웃겼다 ㅋㅋㅋ 나중에는 그냥 술만 마실려고 일부러 그런거 띄워놓을때도 있었음.불편하고 이상하긴한데 놀다보면 적응됨.주문방식은 시간 얼마, 술얼마 머 일반 노래방처럼 같았다.드래곤퀸 내부. 생각보다는? 괜찮았는데 더 가보면 어떨지 모르지 ㅎ Th**랑 V***이 나름 생각해서 알아봐준듯.두번간거 같은데 사진이 한날꺼 뿐인건 왜인지 모르겠다.이땐 V*** 빠지고 우리둘+Th***랑 H*** 넷이놀때사진. Th**는 아예 선곡하는 화면앞에 앉아서 저러고 놀고 있네 ㅋㅋㅋ 쟤네도 신나서 지네노래 맘껏 부르고 지네먹던 안주도 시켜먹고 싼 Larue 맥주도 실컷 마시고 ㅎ 근데 저 맥주 내가 안시켰는데 누가 시킨건지는 몰라도 노래방에서 라루 팔줄은 몰랐다 ㅎ​​베트남 노래 부르다가 한국 노래 부르다가 팝송 부르다가 ㅋㅋㅋ 한국애들하고 베트남애들하고 놀다보니 짬뽕이다 ㅋㅋㅋㅋㅋ술값은 7월에 싼맥주 먹은 저때만 빼고 그냥 대체적으로 다른때를 결론적으로만 따지고 보면 그냥 머 고만고만. 싼데가도 적게 먹는 사람들이 아니라서 고만고만하다... 준코나 현지애들 가는 노래방이나 더놀고 덜놀고 또 더먹고 덜먹고 차이지 뭐가 낫다곤 못하겠다.비슷한 금액으로 먹어도 준코는 깔끔하고 편해서 좋았던 대신 푸지게 먹고 놀기엔 압박이 ㅎ 사실 주도권이 나한테 있긴 했지만 일행 아무도 더 안시킴 아무도 오래있자 안함 ㅋㅋㅋ 그리고 손님 많을땐 우리 안받아줄수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조금 들게하는 유흥머시기의 느낌이 쎄서 ㅋㅋㅋㅋㅋ 반면에 현지 노래방은 그런 눈치는 좀 덜 보이고 금액 크게 신경 안쓰고 죽치고 푹 먹고 푹 부르고 놀수있는?암튼 진짜로 난 뭐가 더 낫다곤 못하겠다. 그때그때 다른거 같다 ㅎ​(+그냥 나나 볼려고 대충 쓴 이 글을 의외로 사람들이 읽어줘서.. 일부는 아마도 남자들 노는 밤문화 그런 후기인줄 알고 내 글 보신걸테고 아님 정 반대로 나처럼 여자인분이 가족단위로 갈려고 검색 할수도 있을것 같다. 내 글이 본의 아니게 그런 양쪽 유형의 그룹 모두에게 혼란을 주어서는 안되겠기에, 준코가 일반노래방 분위기는 아니라는것과 내가 남자가 아니라는거 정도는 써줘야할것 같아서.. 몇시간 지난 지금 그부분만 단어 조금 덧붙여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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