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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정암해변 몽돌소리 헤밍웨이 공원 해파랑길 44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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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ba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4-10-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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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정암 샘플차를 뭘 마셔볼까 고민하다 정암기단을 열었다.​양이 작아보여 다 쓰려고 시원하게 봉투를 확 오픈해버렸는데 막상 부으니 작은 개완에 비해 잎이 너무 많아보여 절반을 남겼다.​​​​궁금해서 사놓고 몇달 되다보니 설명이 기억은 안나지만 정암 적당히 무이암차 계열이겠거니 하고 걍 물 끓여 부어본다.​​​티푸드는 먹다남은 전라도약과. ​약과나 식혜를 시판하는거 사서 썩 만족하는 일이 없는데 #봄해언니네 것은 전라도약과도 보리식혜도 딱 집에서 만들어먹는 맛이고, 주악도 뻣뻣하지도 딱딱하지도 정암 않고 찹쌀의 쫄깃함이 살아있는데다 과하지않은 당도도 만족스럽다. 약과에다 조청말고 꿀에 물엿 섞은 시럽 바르고 위에 생밤 얇게얹으면 우리집거랑 완전 똑같을 것 같다. 사는 김에 찹쌀떡도 사볼걸 그랬나. 굳을것같아 안샀는데 정암 좀 궁금하다. 이곳 유일한 단점은 구매하기 힘들다는것 뿐인듯ㅋ​우려낸 차를 한모금 마셔본다. ​어라 뭐가 익숙하다? 육계랑 비슷한데 탄배향이 좀더 느껴지고 달달한맛이랑 꽃향이 좀더 적네? 왤케 비슷하지? 정암 기단이 정확히 뭐더라?​내내 정암 공부 안하다가 슬금슬금 검색해본다. 정리 잘된 글 하나를 찾았다.​차중왕(茶中王) 대홍포-무이암차기단 대홍포 250g 포장산지 : 중국 무이산 중량 : 50g, 250g재질 : 기단(奇丹)무이암차란?   복건성 서북부에 위치한 무이산은 자연의 생태가 잘 보존되어 정암 있고, 각종 차나무가 생장하기에 적합한 기후 환경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암석으로 이루어진 기이한 봉우리들과 굽이굽이 15리 이어지는 구곡계가 장관을 이루는 무이산에서 생산되는 차를 무이암차(武夷岩茶)라고 합니다.기암괴석의 봉우리와 계곡이 이어지는 무이산 정암 전경무이암차는 찻잎이 자라나는 장소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됩니다.먼저 3갱(...​그러니까 육계나 기단이나 같은 정암차이고 품종만 다른 것인가. 암튼 같은동네 사는 사촌같은 느낌이니 비슷한 것이 당연하지 않나 싶다. ​맛은 궁금하다고 맨날 정암 사 제끼면서 왜 공부는 안하는지 내가 생각해도 참..흠흠​구매한 사이트에도 떡하니 무이암차 기단 소홍포라고 써있는데ㅋㅋ ​[오리엔티] 현장중심 오리엔티naver.me 모르고 마시는것도 재미있다고 우겨보며 홀짝홀짝 마셔본다. 암튼 맛있으면 됐지!어쩌다 사장 보면서 냠냠 정암 먹고마시는 저녁.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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