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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WBC 한국:중국 결과 & 경기 리뷰 : 드디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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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13회 작성일 24-10-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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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247 각국의 WBC 출전 명단이 일시에 발표되었습니다.한국이나 일본같이 성질 급한(?) 나라는 이미 명단을 공개했었지만 다른 나라들은 명단 발표가 마치 월드컵 명단 발표와 같이 긴장감을 주는 이벤트였기에 해당 국가의 국민들과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게 했을 텐데요.반면 메이저리그 각 팀의 팬인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의미로 명단 발표에 주목하였을 겁니다.​오늘 애덤존스님 블로그에 올라온 글에서 이야기했다시피 wbc 참가는 리스크가 큽니다.결국 메이저리그 팀들은 성적과 수익을 위해서 존재하기 때문에 슈퍼스타들이 괜한 이벤트에 참가하여 시즌 성적을 망치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기 WBC247 때문이죠.2017년 당시, 볼티모어 오리올스 팀 최고 스타들이었던 매니 마차도와 애덤 존스가 대회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정작 시즌에서는 커리어 로우를 찍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의례 그렇듯,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 경기를 통해서 서서히 감을 찾은 뒤, 시즌이 시작되면 100%의 컨디션을 발휘합니다.하지만 wbc는 '국가대항전'이고 '자존심 싸움'입니다. 다음에 잘하면 되지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결코 대충 할 수 없기에 참가를 결정한 선수들은 몸 상태를 대회 개최에 맞추게 되는데, 시즌 시작 1달 전부터 100% 컨디션으로 야구를 하게 되다 WBC247 보니 걱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시즌 와서도 잘만 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게다가 이번 시즌에는 mlb가 '시프트 제한', '베이스 크기 변경', '피칭, 히팅 타이머 도입'등을 시행됩니다. 그렇기에 스프링 트레이닝은 선수들에게 이를 경험하고 익숙해질 수 있는 과정이 될 수 있을 텐데요. wbc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이 과정을 거치지 못합니다.물론 프로들이니까 시즌이 시작되면 알아서 잘 적응하겠지만.... 아시잖아요? 처음 하면 당황스럽고 어색한 거.​ 자~ wbc에 참가하는 밀워키 브루어스 선수들의 명단이 발표되었습니다.밀워키 브루어스에도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있고, 다들 WBC247 실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대표팀의 많은 러브콜을 받았는데요.하지만 코빈 번스와 브랜든 우드러프는 미국 대표팀 합류를 제안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꼭 출전하고 싶다고 했던 프레디 페랄타는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시즌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던 점을 우려한 밀워키의 반대로 차출이 거부되었고, 크리스찬 옐리치는 일본 대표팀에 흥미를 가졌지만 조건에 해당하지 않아 차출되지 못했습니다.또, 그동안 팬들 사이에서 타이론 테일러가 멕시코 국가대표로 뽑힌다는 것이 기정사실화되어 있었는데, 정작 명단 발표에선 이름이 빠졌습니다. 아마 부모님 중 한 분이 멕시코 피가 흐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WBC247 어떤 이유로 빠졌는지는 알 수 없네요.​그래도 이렇게 많은 선수가 대표팀에 차출되었습니다. 총 14명. 나라도 10개국으로 다양합니다.특기할 사항이라면 wbc에 꼭 참가하고 싶다고 하던 윌리 아다메스가 차출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차출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엔 되네요.이번 도미니카 공화국 대표팀에 유격수 포지션 선수만 3명이(제레미 페냐, 완더 프랑코, 아다메스) 뽑혔는데, 얼마나 많은 타석을 가져갈지는 미지수지만 경기에 나오지 못하더라도 워낙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인지라 도미니카 팀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우리나라와 같은 B조에 배정된 호주 대표팀에 차출된 알렉스 홀도 눈여겨보지 않을 WBC247 수 없는데요.​​싱글 a 위스콘신에서 뛰고 있고 팀에서도 특별한 유망주라고 평가받지 않지만 한국 야구 팬들에게는 꽤 익숙한 선수이기 때문입니다.올해 마이너리그에서 겨우 45경기에 나와. 155 .253 .247 .500의 형편없는 성적을 냈지만 겨울을 맞이하여 참가한(고향이니까) 호주 리그에서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데요.특히 질롱 코리아 경기를 중계하면서 당시 해설진이 퍼스 히트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알렉스 홀을 꼽았었습니다. (제 기억으로 송재우 위원이었음)실제로 38경기, .360 .440 .626 1.066, 8홈런 37타점 31득점, 29삼진 20볼넷의 후덜덜한 성적을 거두면서 리그 타율 1위에 WBC247 오르면서 리그 최고 타자로 군림하였죠.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알렉스 홀을 경계하고 있을 지도 모르겠는데, 혹시나 우리나라 대표팀이 이 글을 본다면(그럴 리 없지만) 말해주고 싶네요.별 거 없는 선수라고.(수비 툴이 좋다고 평가받지만 아직 싱글 a 수준일 뿐)​​개인적으로는 니카라과 대표로 뽑힌 카를로스 로드리게스를 기대하고 있는데요.아직 싱글 a에서 뛰고 있는 어린 유망주지만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팀에서 주목받는 선발 투수 유망주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니카라과 대표팀에서 국제 경험을 하게 된다면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보기 WBC247 때문입니다.The Official Site of Major League Baseball물론 국제 대회에서 기회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분명 참가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경험이 될 겁니다.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직접 인터뷰한 것을 블로그에 올려주시는 '메이리그'님이 최근 카를로스 로드리게스와 인터뷰한 글을 보면 비시즌에 커터를 연마했다고 하는데 90마일대 중반의 패스트볼, 이미 플러스 피칭으로 평가받는 체인지업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도 됩니다. 이왕이면 wbc 경기에 나와서 유튜브 영상 하나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피칭 모습 좀 보게.​​결론은 밀워키 선수들 차출된 나라는 빨리 탈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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