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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입대행 수입대행 (안료 무역대행) 지난 1월에 의뢰가 들어왔던 중국으로부터의 안료 수입이 마무리되었다. 2021년에 의뢰를 주셨던 업체에서 담당자가 퇴사하고 새로운 담당자가 의뢰를 주셨는데 인수인계가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의뢰를 준 관계로 의뢰 후 5~6개월 동안 보류되어 있다가 수입을 수입대행 다시 추진하면서 극적으로 수입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금번에 수입하는 아이템은 PVC 원액에 혼합하여 다양한 색상을 만들어 내는 안료/염료이다. 화학제품이기 때문에 수입 전에 물질 관리 협회에 화학물질 확인 신청을 하였고 화학물질 확인 증명서를 받은 후에 오더를 수입대행 진행하였다. 의뢰 초기에는 고객 업체의 내부 사정으로 수입 업무가 진행되지 못하고 장기간 보류되었었고 고객 업체에서 정리가 되고 나서부터는 중국 업체의 내부 사정과 중국 담당자의 늦은 피드백으로 인해 오더가 지연되었다. 또한 오더를 넣고 나서도 중국 담당자가 즉각적으로 수입대행 답신을 주지 않아서 메일링 이후에 고객이 중국 담당자에게 별도로 메신저를 보내고 독촉한 후에 답변을 받는 패턴으로 진행되어 다른 수입 건에 비해서 진행속도가 더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건이다. 거래 조건이 FOB 조건이라 우리 쪽 물류업체를 통해서 픽업 수입대행 및 선적을 진행하였는데 애초에 예약한 날짜까지 물품을 준비하지 못해서 한차례 선적 스케줄을 지연한 끝에 출항을 할 수 있었고 픽업 전에 요청한 선적 서류들로 출항한 이후에 보내오고 그 서류마저 처음에 받은 PI와 내용량이 달라서 화학물질 확인 증명서에 수입대행 기재된 물량으로 부랴부랴 수정을 요청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FTA 용 원산지 증명서는 오더 한 물품이 인천항에 입항한 이후에 draft CO을 보내와서 서둘러 검토하고 정식 CO를 발행하라고 요청하였다. 이로 인해 보세창고에 반입되고 나서야 CO copy가 도착하여 허겁지겁 통관 수입대행 업무를 완료할 수 있었다. 20여 년의 기간 동안 수많은 업체의 수출대행 또는 수입 대행 업무를 진행하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다루고 수 천개 업체와 수많은 담당자를 경험해오면서 느끼게 되는 점은 박수소리는 양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수입대행 노력을 하여도 의뢰한 고객의 협조가 미비하거나 거래 업체 담당자의 업무 능력이나 성실성이 떨어지면 수입업무, 또는 수출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삐걱 되고 늘어지고 서로 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된다. 수출자, 수입자, 대행업체 3박자가 호흡이 잘 맞아야 무역 수입대행 업무가 쉬워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