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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양이입양보내기

#아이조아요양보호소 #안락사없는곳 #쾌적한환경 #진짜보호소 #입소입양후기​대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후배가어느 날 본인이 키우는 고양이를잠깐 맡아 달라고 부탁하더라고요.사정이 있어서 그렇다면서본인이 집을 이사해야 하는데딱 2달만 보호해 달라고 했어요.사료랑 모래랑 받고 지내고 있었는데한참 동안 연락이 없는 거예요.카톡 대답이 없길래 전화해 봤는데없는 번호라고 해서 적잖이 당황했죠.그러다 인스타 DM으로 미안하다고본인이 해외 어학연수에 갔는데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서잘 키워달라고 하더니 잠수탔어요.정말 당황스러웠고 저도 출장이 잦아서더는 돌봐줄 수 없었거든요.고민하다 서울고양이입양보내기로결정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알아봤어요.​고양이를 키우는 친구한테도조언을 구하고 직장 동료나많은 지인한테 물어봤어요.그랬더니 다들 개인한테보내는 것보다 안전한 시설이낫다고 의견을 주더라고요.저는 개인한테 보내는 게낫다는 생각을 했는데그러면 쉽게 파양하거나아이의 안전이 보장되지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어요.생각해 보니 어느 정도일리가 있다고 판단해서좋은 요양 보호소를찾아보기로 했답니다.보내는 게 저도 마음이 편치 않아서더 자세히 오랜 기간 여유를 두고충분히 알아봤던 것 같아요.​그러다 아이조아 요양 보호소가서울고양이입양보내기 제일 좋은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제가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선택이라고 판단해서곧장 실행에 옮기기로 했죠.시설에 입소하려면면담을 통해 진행되기 때문에상담 신청을 먼저 했고요.전문가분이 어떤 상황에서입소가 필요한 건지 파악하기 위해상세한 면담 일정을 잡자고 했죠.상의해서 시간을 잡았고곧 방문일이 되었어요.​방문해서 보니 푸른색으로큰 운동장이 눈에 띄더라고요.애견 훈련사분들이랑무슨 연습이나 훈련 같은 걸 하는지애들이 규칙에 맞게 뛰어넘기도 하고서 있는 분들 옆에 가만히 멈춰서올려다보기도 했거든요.그런 광경은 실제로 처음 봐서되게 신기했던 것 같아요.​제가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니까어떤 분이 오셔서 안내해

주더라고요.오늘 입소 상담받으러 온 거라고말씀드렸더니 바로 실내로 이동했어요.고양이 보호소 내부로 가니까정말 많은 친구가 있더라고요.근데 공간이 넓어서 그런지북적한 느낌은 전혀 없었고그냥 천장 캣타워부터 해서곳곳에 많이 분포된 느낌이었어요.​아이마다 각자 좋아하는장소가 있는 것처럼 보이더라고요.제가 키우는 애도 대부분컴퓨터 책상 밑 의자에서 잤거든요.시설에 설치된 캣타워나 캣휠 같은 게너무 신기하고 종류가 다양해서계속 주변을 둘러보게 되었어요.그러면서 천천히 상담실로 이동했고요.​자리에 앉으니까 상냥하게도음료를 내어주셔서 목을 축였어요.그다음 저의 인적 사항에 대한간략한

내용을 작성했고요.제가 서울고양이입양보내기로마음먹은 계기나 상황에 대해본격적으로 면담을 시작하게 되었죠.​그래서 처음부터 다 말씀드렸어요.아는 동생이 두 달만 맡아 달라고 해서어영부영 같이 살게 되었는데갑자기 연락이 끊겼었다고요.근데 한 석 달 지났을 쯤 메신저로해외 어학연수에 가게 되었으니알아서 잘 키워달라고 통보한 것도요.제 상황도 직장 때문에출장도 자주 가고 그럴 때마다대신 돌봐줄 사람도 없고심적인 부담도 너무 커서키울만한 여유가 없다고느끼게 되었다고 말씀드렸죠.이 상황을 너무 안타깝다고 하면서마음이 아프다고 하시더라고요.​그래도 의도치 않았지만유기하지

않고 계속 잘 돌봐주어서저한테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 든대요.그리고 시설로 잘 찾아오신 거라고정말 현명한 분이라고 말해주었어요.저는 오히려 양심의 가책을 느꼈는데너무 좋게 말씀해 주셔서어찌나 감사했는지 몰라요.​그런 대화를 나누다가이제 고양이 이야기를 했어요.종은 러시안 블루인데펫샵에서 데려온 걸로 들었고현재 3살 정도 된 것 같다고요.수컷인데 중성화는 언제 했고평소에 재채기하는 걸본 적 없고 눈병도 없어서크게 아픈 곳은 없다고 했죠.너무 마르지도 살찌지도 않았고거의 얌전하게 잘 있다가가끔 귀염받고 싶을 때

와서꾹꾹이만 한다는 점까지아주 상세하게 말씀드렸어요.이렇게 디테일하게 지켜보고잘 데리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대견하다고 말해주시더라고요.​정말 말씀을 조곤조곤예쁘게 해주셔서 머쓱했어요.그렇게 서울고양이입양보내기 위한면담을 한 시간 정도 진행했고다음 주말에 데려오기로 했죠.아이를 입소시키는 날은마음이 괜스레 좋지 않았어요.끝까지 책임지지 못한 부분이동물에게 못된 짓 한 것 같더라고요.그렇게 약간 의기소침하고우울한 표정으로 있으니까계속 위로를 해주셨어요.​그러면서 아이들이 얼마나여기서 일일 시간표에 따라체계적이고 알차게 보내고 있는지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더라고요.매일 정오에는 건강 체크하고하루에 두 번 사료 급여하고화장실은

상시로 확인하고모래도 갈아준다고 했어요.​설명해 준 모든 부분에 대해다 제가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충분히 믿음이 가긴 했거든요.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 집에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것보다이렇게 전문가가 케어해주는 게훨씬 현명한 방법이라고 느꼈어요.웬만해선 끝까지 책임지는 게 좋지만저처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좋은 시설에서 쾌적한 환경에서아이가 지낼 수 있는 거니까요.서울고양이입양보내기 직접 경험하니믿을만한 시설에 보내서 괜찮았어요.이 친구가 행복하게 잘 지내다좋은 집사 만나길 기도하려고요.​​강아지파양,고양이요양원,안락사없는보호소,애견입양,파양견위탁분양,강아지무료분양,고양이무료분양,유기견&유기묘방지 무료분양센터​서울특별시 용산구 녹사평대로32길 28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