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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제게 많은 고민을 가져다준 코오롱글로벌의 채용연계형 인턴쉽 최종 발표가 있었습니다.​사실 아직 졸업도 마치지 못했고, 25년 2월 졸예자라고 해도 전공수업이나 기초교양 이수에 문제가 있어 만일 되면 교수님과 협상을 해야하는 상황에서, 면접 연습 겸 자소서 작성 연습 겸 지원하게 되었던 기업입니다.​대략 전체 3.9, 전공 4.03 정도의 학점을 달아두고, 건축기사랑 특허, BIM, LEED 자격 및 5개 정도의 대외활동, OPIC IH, 현장실습 6개월을 이력서에 넣었습니다.(이젠 건안기까지 쌍기사가 되었습니다.)​당시 24년 2차 기사 실기가 예정되어 있어 면접과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약간 겹쳐 준비가 미흡한 상태로 면접장에 갔습니다.(전날에 기업 공시자료랑 산업의역군에서 현재 진행중인 사업만 확인한 후에)​사실상 준비를 전혀 안하고 분위기만 경험하러 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결과는 당연하게도 최탈이었습니다.​면접은 PT면접과 직무 인성 면접으로 진행되었는데,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 내에 평가가 이루어졌습니다.​제 PT주제는 OSC에 대한 설명, 관련 공법, PC공법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OSC의 경우 오며가며 알게되어 이전에 교육받은 내용 중심으로 설명을 했고,관련 공법으로는 모듈러를 말했습니다. PC의 경우 어떤 부분의 PC를 말하는 건지 의문이라(순간적으로 PC강선만 생각이 나서...) 조금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핀트를 벗어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HALF PC 위주로 설명을 했다면 실무 경험을 어필할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아 현장에서 HALF PC 하는거 보고 왔었는데!)​이 중에 몇 가지 실수를 했는데,타 기업 언급기업 차원에서 문제되었던 사업 언급.​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1의 경우는 교육관련 제가 들을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는 과정에서 언급하게 되었는데, 그냥 하지 말걸 그랬다는 아쉬움이 들고, 2는 제가 가고싶었던 현장이 있었는데, 그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이전 사업내용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괜시리 말했던 것 같습니다.​전반적으로 최탈을 하게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된 이유는, 치명적인 답변실수+아직 졸업을 하지 않은 상황, 중간에 도망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정확히 보신 것 같습니다)​어떤 부분에서는 애초에 뽑을 생각이 없었던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이력서 앞장에서 넘어가지 않아 실무 경험 있는 것 조차도 모르셔서 당혹스러웠습니다.)​본격적인 취준 시즌 돌입에 앞서 면접장을 경험하고, 몇가지 실수를 보완해 다른 기업 면접에서는 잘 해낼 수 있도록 복기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이런 경험 주신 코오롱 글로벌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발표 전일 고향인 울산에서 보고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온 코오롱 현장 몇 답사한 수기 작성하며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코오롱 하늘채 센트럴파크입니다.​22년 준공된 단지이며, 근처에 선암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사이트입니다.아마 그런 측면에서, 센트럴파크라는 네이밍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입지적으로는 울산에서 1세대 대단지로 형성된(신정동, 약사동) 번영로의 남측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사실 야음동 일대는 그리 좋은 장소는 아닙니다. 산단과 근접해있는 위치, 기본적으로 불리한 지형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번영로라는 큰 도로를 끼고 있다는 특성, 남구 일대 -- 특히 우정혁신도시 이후 3번째 사이클로 천지개벽이 시작되는 야음동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일대에 적합한 평면 공급이라고 생각합니다.​​최신식 아파트 평면과 디자인이 접목되어 있고, 조경 또한 준수하게 식재되어 있었습니다.그러나 대단지 특유의 용적율에서 오는 답답함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해당 단지는 어떤 측면에서는 최근 다녀온 대구 청라언덕 일대의 단지들과 흡사했습니다.​개인적으로는 GPC공법을 피트층에서 연장-&gt2,3개층에서 끊는 10년대 준공 아파트에 비해 조금 더 높게까지 올리면서 정면에서 석재타일이 시선에 더 많이 보여 중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촬영 : 아이폰 15pro​​위 단지는 청라언덕에 위치한 롯데캐슬 단지와 스타클래스 단지 입니다. 주변 분위기와 지형이 야음동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일대와 유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다음은 현재 분양에 돌입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입니다.​입지 자체는 더 산단에 가깝고, 지형도 가파른 것이 특징입니다.​전반적인 매입이나 사업추진 주체에 대해 확인은 하지 못했지만, 근방에 지속적으로 개발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아 선암호수공원을 시선에 담는 위치에 대한 개발 수요 + 근방 신축에 대한 수요 자체는 꽤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강, 산, 바다, 저수지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저수지 뷰가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합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사실 이 사이트 보고 여기서 일하면 본가에서 번영로만 타고 출퇴근해도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되겠다 기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사실 여긴 이제 분양이니깐... 바로 투입이 불가한 현장이긴 합니다.)​두 단지 외에도 울산대공원에 위치한 파크폴리스 단지, 효문에 있는 하늘채 단지를 보면코오롱글로벌은 공원 접근성 + 울산이라는 공업 특수성에 맞는 수요를 충당할 수 있는 사이트를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여기까지가 이번 코오롱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과정을 준비하면서 배운 것들, 기업 분석에 대한 AS였습니다.​물산-상사 회사에 대한 로망이 있기 때문에, 코스워크 수행한다면 타 직무로 언젠간 또 지원해볼 것 같은 기업입니다.​​이상 포스팅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