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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테무 드론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 직구 쇼핑 어플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여러가지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국내에서 구매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많게는 몇배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서 물가가 높은 요즘 가성비 좋게 득템할 수 있는 어플입니다.다만 국내 어플이 아니다보니 정말 제대로 배송이 오는지, 제품은 정상적인지 궁금한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그래서 직접 temu, 테무에서 3만원짜리 드론을 구매한 후기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제가 구매 결제를 한 날은 3월 19일 새벽 1시입니다. 주문완료 당일에 상품이 준비되고 테무 드론 다음날 오전 포장 완료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바로 배송 출발까지 되더라고요.즉, 주문을 하면 보통 다음날 배송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3월 28일 오후에 최종적으로 받았습니다.아무래도 해외 배송이다보니 통관심사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목적항 도착 단계에 있더라도 최소 2~3일은 더 소요되더라고요. 아무튼 약 10일정도 경과 후, 집으로 배송이 완료되었습니다.제가 구매한 드론은 X6 프로 입문용 드론입니다.네이버에 검색하면 해외배송으로 최저가 3만원으로 확인이 됩니다. 즉, 테무에서 판매한다고 무조건 엄청 저렴한 것은 아닙니다. 구매하시기 전에 먼저 네이버에서 테무 드론 먼저 검색한 후, 최저가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저는 테무 제품 자체를 리뷰하기 위해서 구매한 것이기 때문에 최저가와 상관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제가 그래서 똑같은 걸로 가지고 와봤는데요!)포장은 그냥 비닐에 쌓여왔습니다. 만약 고가의 전자장비를 주문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드론과 함께 작은 센서등을 하나 더 구매했는데, 센서등은 리뷰할 것도 없더라고요. 저는 움직임을 포착해서 작동이 되는 제품인 줄 알았는데 한대 때려야 작동이 되더라고요. 맞아야 정신차리는 센서등이라서 리뷰할 것도 없이 그냥 창고행.저는 드론은 처음이라서 저렴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더라도 테무 드론 꽤나 신중하게 골랐는데요. 이 제품이 테무 광고영상에서 무료로 준다는 그 드론인 것 같더라고요. 친구 초대 및 링크 보내기를 약 10회 이상 해야만 겨우 받을 수 있다는 것 같은데 후기가 없는 걸 봐서는 그마저도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사실 3만원짜리 드론 무료로 받자고 주변 지인들에게 싫은소리 들으면서 링크보내는 것 보다는 그냥 구매하는게 이득일 것 같네요.)사용설명서는 모두 영어와 중국어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영상으로도 사용하는 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드론 본체와 함께 조종 컨트롤러, 테무 드론 그리고 충전 케이블 및 스페어 파츠 몇가지가 들어있습니다.드론은 접이식으로 날개 4개를 모두 접어서 간단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사용할 때에는 위 사진처럼 펼쳐주시면 됩니다. 다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 다리가 상당히 약하게 느껴집니다. 조금만 힘줘도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에요. 조심해야할 것 같습니다.그래도 나름 스페어 파츠들은 꽤나 많이 들어있습니다. 작은 나사 8개가 추가로 들어있는데 드라이버도 들어있네요.밑면에는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3만원짜리 드론에 카메라까지 있는데, 화질은 뭐 어느정도 예상 되시죠?컨트롤러에는 AA건전지 3개가 들어갑니다. 따로 들어있지는 않습니다.배터리는 USB-A 테무 드론 케이블로 연결하여 충전이 가능한데, 배터리에 꽂는 부분은 규격이 아니라 위 케이블 잃어버리면 충전을 못하니 주의하세요.드론만 조종한다면, 스마트폰 연결은 필요 없고 바로 컨트롤러와 드론 전원만 켜서 사용하면 되고, 드론의 카메라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로 연결하면 됩니다.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는데 3만원짜리 드론치고는 나쁘지 않았어요. 처음 드론을 날려보는 것이라 조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조금 적응하니 할만 하더라고요.첫 비행이라 그런지 나름 재미도 있습니다.그리고 생각보다 소리가 큽니다. 날개 보호대가 있긴 한데 보호할 수 있는 범위가 좁아서 벽에 테무 드론 날개가 직접 부딪히는 경우가 있습니다.위 영상은 직접 트론 X6 PRO를 직접 날리는 영상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죠? 다만, 저렴한 제품이라 그런지 공중 제자리에서 비행은 잘 안되더라고요. 조금씩 움직입니다. 그래서 더 컨트롤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 같아요.비행시간은 약 10~15분정도 됩니다. 카메라를 사용하면 10분도 채 안되는 것 같아요. 카메라를 끄면 최대 15분까지는 비행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이정도면 실내에서 재미로 날리거나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는 충분한 것 같아요.그리고 장착된 카메라도 녹화해봤습니다. 연결과 녹화는 문제없이 잘 되지만 화질이 정말 안 테무 드론 좋아요. HD급이라고 하는데 화질은 둘째치고 프레임이 매우 낮습니다. 카메라는 사용안하시는게 맞을 것 같네요.이렇게 오늘은 temu 테무 쇼핑 어플에서 구입한 3만원짜리 드론 X6 pro를 리뷰해봤는데요.결론적으로는 딱 3만원 정도의 품질이었다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드론이 아닌 다른 다양한 제품들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요즘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것 같은데 싸고 좋은 것은 세상에 거의 없어요. 사람들은 손해보는 장사는 안하기 때문에 원하는 퀄리티가 있다면 그에 맞는 값을 지불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