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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협력업체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아끼지 않으심에 감사 드립니다.
 
안티노이즈심에 대하여 답변 드리기 위해서는 지금으로부터 6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할 듯 합니다.
 
2005년도에 당사가 경기도조합 Carpos 상표승인을 득하기 전 당시의 A/S시장에서는
안티노이즈심(이후 방음판이라 기록하겠습니다)을 부착하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Carpos가 실현하고자하는 품질을 만족시키기 위해 당사의 연구소에서 부단한
테스트결과 아웃터(바깥쪽)에 방음판을 부착하는 것이 설계품질을 구현하는데 타당하다
판단되어 원가부담을 감수하면서 방음판 2개를 부착하였으며 지금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제반규정사항은 전국 시,도 조합 및 지회의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설명을
드렸으며 지금까지 큰 문제없이 전국 5600여 조합원님들께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또한 잠재적 고장형태 및 영향분석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고자 인너(안쪽)에 방음판을 붙이지
않았을시의 시험조건하에서 이음발생 및 제동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기에 조합원님들께
불편함을 드리지 않으리라 자신하고 있습니다.
 
다만, 언급하신바와 같이 M사와의 외적인 구성품을 단적으로 비교한다면 부족하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방음판의 주된 목적은 이음발생억제 및 열이력 대처 이기에 미부착 상태의
제품에서 품질성능에 이상이 없다는 조건하에서 제조원가의 약 5%를 차지하는 비중있는 부품을
추가적으로 부착하여 Carpos 제품가격인상을 검토하는것은 현실적으로 무리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또한 최근 급격히 인상된 철판가격(약25%)으로 인하여 협력업체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기에 조합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에도 쉽게 행동하지 못하는 점 거듭 이해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정중히 말씀 드리는 부분은,

절대 책임을 회피하거나 조언에 귀어두운 행동을 하려는 것이 아니오며 조합원님들께서 지향하시는

경쟁력있는 제품을 위해 포뮬러 개발 등 자체적인 노력에 더욱더 매진하고자 합니다.
 
당사는 앞으로 더더욱 노력하여 어려운 시장환경을 뛰어넘어 조합원님들께서 지향하시는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극히 부족한 답변을 너그러이 살펴 주십시요
감사합니다.